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

2월8일 기나긴 명절이 시작되기 전날...

이미 몇명의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외출과 외박을 나가고

남아있던 친구들에게 전해진 즐거운 소식들...

오래전 퇴소하셨던 분이 택시를 타고 찾아오셨습니다.

택시 뒷자석 가득히 아이들에게 전해주실 간식과 빵을

일일이 직접 포장까지 하셔서 전해주셨습니다.

아마도 명절기간 내내 방안에 두고 아이들 서로가 행복의 맛을 나눌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익명의 후원자님께서 명절에 남아있는 아이들 생각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치킨을 보내주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부모님들과 친인척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떠나갈 때

남아 있을 우리 친구들이 늘 행복하길 바라시며

산자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이곳에 조용히 빛과 소금과 같이

사랑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